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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사진

인천대교 야경

by 류병구 201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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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6일 인천대교 야경

 

인천대교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총연장 18.38km의 다리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길다.
6차로 고속도로인 인천대교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형식의 특수교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항의 주항로를 통과하는 구간은 주교각 사이의 거리가 800m로서 준공시점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긴 사장교이다.
한국도로공사의 관리 아래 민간투자사업과 국가재정사업으로 병행 추진하여 건설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외국인 사업시행자가 참여한 최초의 사회간접자본 민간투자사업이다.
2005년 7월 착공하여 4년 4개월만인 2009년 10월 완공하였다.
인천대교 건설사업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와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최대 6차로, 총길이 21.38 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서, 이중 황해를 횡단하며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교량 구간이 인천대교로서, 그 길이는 18.38km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긴 다리이다.
바다를 건너는 구간은 민간자본투자사업으로 건설하였으며, 영종도 내 고속도로와 송도국제동시 통과 구간은 국가재정사업으로 진행하였다.
한국도로공사가 전체 사업을 총괄관리하였으며, 민간투자사업 구간에 대해서는 인천대교주식회사가 시행을 담당하였다.
해상구간은 사장교(1,480m), 접속교(1,778m)와 고가교(8,400m)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주항로부에 위치하는 사장교의 주경간장은 800m로 사장교 형식으로는 준공시점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길다.
주탑의 높이는 63빌딩(249m)보다 조금 낮은 230.5m로 국내에서 가장 높다.
또한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추진되어 국내 최초로 사회자본 사업에 외국인이 시행자로 참여하였다.
인천대교(주)가 민간사업구간 사업비 중 약 52%인 8,2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고 완공 후 30년 동안 운영권을 가진다.
국고구간은 다양한 형식의 특수교량과 토공부 도로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교량으로서는 하이브리드 중로 아치교(213m), 스트럿이 부착된 박스 거더교(2,209m), 나비형사장교(230m) 및 엑스트라도즈교(308m)가 있다.
인천대교는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초속 72m의 강풍과 진도 Ⅶ(7)의 진진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주항로부에는 선박과 교량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세계최대 규모의 돌핀형 충돌방지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국내 최초로 교량의 하부구조 및 상부구조 설계에 하중ㆍ저항계수설계법(LRFD)을 적용한 것을 비롯, 세계적 수준의 최신 토목기술을 총동원하여 건설하였다.
완공되면 인천과 서울 남부, 수도권 이남 지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그리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송도국제도시까지 소요되는 주행시간이 40분 이상 크게 단축되고, 연간 4,700억원의 물류비 절감과 약 5만2천톤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킴으로서 소나무 500만그루의 식재효과가 있다.
또한 기존 고속도로인 제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