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섬이 자리하고 있는 옥정호

2012년 11월 2일 붕어섬이 자리하고 있는 옥정호

 

옥정호의 붕어섬을 담기 위하여 1일 오후 9시경에 서울을 출발하여, 24시경에 옥정호 주차장에 도착....

별궤적을 담는 팀을 내려주고 숙소로 향한다.

4시 기상과 동시 부지러하게 움직여 본다.

밖은 서리가 내려서 춥고, 차량 유리창은 살얼음이 끼기 시작한다.

4시 30분경에 옥정호 주차장에 도착하니.....

한대도 없던 차량들이 이제는 즐비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주차장이 부족하여 도로 길가까지 주차하여 있다.

차량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씩을 하고 붕어섬을 담기 위하여 전망대로 향한다.

전망대에는 약 15명 정도가 자리를 잡고 있고.....

일출을 담기 위하여 국사봉 정상쪽으로 있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해마다 오는 곳인데......

오늘은 어떠한 풍경이 나를 반겨주면서 행복하게 할지.....부품 기대를 가지고 해가 뜨기만 기다려 본다.

일출 시간이 가까워지자......물안개는 더욱 많아진다.

저산넘어 멀리 보이기 시작하는 햇살이 곱게 올라오고 있다.

광각렌즈로 운해와 더불어 일출을 담았으면 좋을텐데.......표준렌즈 담다보니 화각이 부족한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일출 후 8시 40분경이 되자.....서서히 모습을 나타내는 붕어섬.....

물안개가 너무 많아서 기대했던 빛내림은 볼수가 없었다.

 

 여명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옥정호의 일출

 

 

 물안개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한다.

 옥정호에 자리하고 있는 붕어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