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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5일 정선군 남면의 절굿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수리취·절구대라고도 한다.
양지쪽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1m 내외이고 가지가 약간 갈라지며 솜 같은 털로 덮여서 전체가 흰색이 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색이다.
또한 가장자리가 엉겅퀴같이 갈라지며 가시가 있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없고 긴 타원형이며 5∼6쌍으로 갈라진다.
꽃은 7∼8월에 피고 남자색이며 지름 5cm 정도로서 관상화이다.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져서 뒤로 말리고 총포는 끝이 가시처럼 된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빽빽이 나고 관모는 비늘조각처럼 생긴다.
어린 잎은 식용하고 뿌리를 부스럼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일제강점기에 퍼졌던 잔존식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