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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9일 국립수목원의 가는장구채
줄기는 밑부분이 옆으로 기면서 자라다가 위쪽이 곧게 서서 높이 50cm 정도로 자란다.
전체에 털이 덮이고 장구채에 비하여 줄기가 가늘고 약하여 가는장구채라 이름 지어졌다.
마주 달리는 잎은 난형으로 양끝이 좁다.
기부는 좁아지며 줄기를 감싼다.
7~8월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흰색의 많은 꽃이 원추형의 취산화서를 이룬다.
꽃잎은 5장으로 끝이 2개로 깊게 갈라지고 녹색의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진다.
10개의 수술과 3개의 암술대가 있다.
국내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서 중부 이남의 그늘진 숲 속에서 자라는 1년생 초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