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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9일 태백의 송이풀
높이 30~60cm이고 밑에서 여러개의 가지가 나와 자라며 다소 갈라진다.
줄기는 네모지고 곧게 서며 속이 비었다.
잎은 어긋나지만 밑부분의 잎은 마주나기도 하고 좁은 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으며 끝은 뾰족하지만 밑부분이 갑자기 좁아지고 길이 4~9cm, 너비 1~2cm이며 잎자루는 짧다.
꽃은 8~9월에 피며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고 줄기 끝에서 총상화서로 달리며 꽃받침은 길이 5~10mm로서 앞쪽이 깊게 갈라지고 뒷면은 끝이 둥근 2~3개의 둔한 톱니와 짧은 털이 있다.
화관은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고 길이 2cm로서 윗입술부분은 끝이 소쁠처럼 꼬부라지며 아랫입술부분은 옆으로 퍼져서 지름이 1cm이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길이는 8~12mm이다.
다년생 초본으로 한국, 일본 등에서 분포하며 깊은 산의 숲 속에서 서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