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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사진

장구밥나무

by 류병구 201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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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1일 안산 대부도의 장구밥나무
쌍떡잎식물 아욱목 피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
잘먹기나무라고도 한다.

바닷가 산기슭이나 내륙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작은 가지는 잿빛 또는 잿빛을 띤 갈색이며 부드러운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타원 모양이며 길이 4∼12cm이다.
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밑은 둥글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겹톱니가 있거나 얕게 3갈래로 갈라진다.
밑동에 큰 맥이 3개 있고 표면은 거칠며 뒷면에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가 난다.
잎자루는 길이 3∼15mm이고 털이 난다.
꽃은 양성화(兩性花)로서 7월에 연노랑빛으로 피는데, 지름 약 1cm이고 잎겨드랑이에 5∼8개씩 취산꽃차례 또는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3∼10mm이고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길이 7∼8mm이며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다.
꽃잎은 5개이고 길이 약 3mm이며 밑동에 꿀샘이 있다.
수술은 많으며 씨방은 2∼4실(室)이다.
열매는 둥글거나 장구 모양의 장과(漿果)로서 지름 6∼12mm이고 노란색이거나 노랑빛을 띤 붉은색이며 10월에 익는다.
종자는 1∼4개 들어 있다. 직접 종자를 뿌리거나 꺾꽂이·포기나누기 등으로 번식한다.
열매를 식용하고 관상수로 심는다.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잎이 넓은 바소 모양이거나 바소 모양의 긴 타원꼴인 것을 좀장구밥나무(for. angusta)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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