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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사진

야생화 축제가 열리고 있는 태백에서

by 류병구 201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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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31일 야생화 축제가 열리고 있는 태백에서

4차 기행지에 도착하니 뜻밖에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야생화 탐방을 환영이라도 하듯이 바리게이트가 열려있는 것이다.

산행만 왕복 3시간은 해야하는데......

그러나 자생지를 찾아보면서 안타까운 모습을 확인하고 나니......마음이 아프다.

참기생꽃이 자리하고 있는 곳을 확인하여 보니, 검은손에 의하여 푹파인 흔적만 남아있다.

또한 이삭단엽난초도 저년도에는 2곳에 많은 아이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한곳에 딱2개체만 보였다.

올해는 야생화 자생지마다 귀한 아이들이 검은손에 의하여 사라지고 있는 것이 너무 많이 발생한것 같다.

이런 광경을 볼때면 마음이 아프고 이런짓을 하는 인간은 천벌을 받아서 대대손손 종노릇하며 살았으면 하는 마음과 욕까지 나온다.

 

 

 

무더위속에 높은 산에서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각시취

 개시호

 곰취

 바위채송화 및 난쟁이바위솔

 난쟁이바위솔

 돌바늘꽃

 둥근이질풀

 말나리

 멸가치

 모시대

 미역취

 바위채송화

 쑥부쟁이

 여로

 이삭단엽난초

 쥐털이슬

 

 

 큰물레나물

 큰산꼬리풀

 흰송이풀

 흰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