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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24일 한국자생식물원의 구례종덩굴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식물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나무를 감고 올라가거나 땅을 긴다.
줄기는 단단하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와 작은잎자루가 꼬부라져서 덩굴손과 같은 역할을 한다.
잎자루는 잎몸보다 짧고 3장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다.
맨 끝의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약 6cm, 나비 약 3cm이다.
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 또는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곁작은잎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약 4cm이고 털이 난다.
작은잎의 잎자루는 길이 1.5∼2cm이다.
꽃은 긴 종 모양으로서 7월에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피는데, 길이 약 2.8cm, 지름 약 2.4cm로서 잎겨드랑이나 가지 끝에 달린다.
꽃잎은 길이 약 1.8cm이고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타원 모양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가운뎃부분까지 붙어 있으며 끝은 밖으로 젖혀진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전라남도 지리산에 분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