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잎

 

2012년 4월 9일 올림픽공원의 주름잎
높이 5-20cm이고 전체적으로 털이 밀생하며 밑에서 몇 개의 줄기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긴 달걀모양이거나 주걱모양이고 잎자루를 포함하여 길이 2~6cm, 너비 8~15mm로서 가장가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에 주름있는 특색이 있어 주름잎이란 이름이 생겼다.
꽃은 5~8월에 피고 연보라색이며 원줄기 끝에 입술모양의 꽃이 총상화서로 달리고 꽃받침은 통모양으로 5개로 중간까지 갈라지며 길이 5~10mm이고 연한 자주색이다.
윗부분의 꽃잎은 2개로 갈라지며 밑부분의 꽃잎은 3개로 갈라지며 윗부분의 꽃잎보다 2배 정도 길고 연보라색 반점과 함께 노란색 줄무늬가 섞여있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며 지름은 3~4mm이고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일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이며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도 서식하며 논밭이나 길가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