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야생화 탐방

2012년 3월 29일 서울근교 야생화 탐방

점심식사후 나른함을 느끼는 순간.....

걸어서 15분거리에 있는 나의 작은 야생화 동산으로 발길을 옮겨본다.

밭둑등 양지바른 곳에는 말냉이와 꽃다지가 키재기라도 하듯이 만개하여 손짓을 한다.

귀여운 녀석들.....가만히 바라보노라니 행복하기까지 하다.

올해는 어떠한 녀석들이 먼저 반겨줄까......

조심스럽게 발길을 옮겨가면서 많은 야생화들과 눈맞춤을 하여 본다.

날씨는 흐리지만 반겨주는 야생화들이 있어서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다.

 

꽃다지.....작은 노랑꽃을 피우며 손짓하는 녀석

말냉이와 꽃다지가 마주보며 무엇라고 속삭일까? 

매화꽃들이 서서히 피여나고 있다. 

세복수초같은데.....이곳에서 자라고 있다니....다시 동정을 해봐야할 녀석이다. 

생강나무는 서서히 만개하려고 하고 있다. 

솜방망이.....조금있으면 활짝핀 모습을 볼것 같다. 

양지꽃은 지고피고하고 있다. 

제비꽃들도 양지바른곳에 무리지어 손짓을 하고 있다. 

중국할미꽃......오늘의 목적은 이녀석을 만나기 위하여 갔는데....벌써 만개하여 있다. 

 

청매화꽃......이녀석도 조금있으면 만개할것 같다. 

할미꽃......양지 바른곳에  몇개체만 꽃대를 올리고 있다.

회양목.....벌들이 정신없이 날아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