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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7일 올림픽공원에서 만난 후투티
파랑새목(─目 Coraciiformes) 후투티과(─科 Upupidae)에 속하는 새.
유럽과 아프리카의 남부, 아시아의 남동부에 분포하는 관우(冠羽)가 뚜렷한 새이다.
몸길이가 28㎝ 정도이고, 머리와 어깨는 분홍빛이 도는 갈색이며, 길고 끝에 검정색 점이 있으며 세울 수 있는 관우가 있다.
또 날개와 꼬리에는 흰색과 검정색의 줄무늬가 있다.
길고 아래로 휜 부리를 땅속에 찔러넣어 곤충류와 소형 무척추동물을 잡아먹는다.
일부 분류체계에서는 에티오피아에서 남아프리카까지 분포하는 아종을 별도의 종인 아프리카후투티(U. africana)로 분류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