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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사진

옥정호(일명 붕어섬)=>진안 모래재=>마이산=>꽃지해수욕장 나들이

by 류병구 201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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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일명 붕어섬)=>진안 모래재=>마이산=>꽃지해수욕장  나들이

2011년 11월 14일(월요일) 오후 9시경 옥정호를 향하여, 어둠을 뚫고 여유로움과 즐거움속에 출발......

중간에 한곳의 휴게소만 들어갔다오고선 옥정호 입구까지 진입하였다.

그곳에는 편의점등이 없는데, 깜빡하고 진입한 것이다.

옥정호 주차장에 도착하니 15일 0시40분경이다. 그런데 차량 한대가 벌써 주차하고 있다.

국사봉산장에서 몇시간만이라도 잠을 청하려고 갔는데, 방이 없다고 한다.

아무래도 3~4시경이 되면 촬영포인트가 없을수 있다라는 판단에 삼각대를 펼처 놓아야 되겠다라는 판단에 마당바위까지 올라가서 자리를 정하고 삼각대를 설치하고, 국사봉주차장으로 하산한다.

2시경에 차량한대가 들어온다. 이들은 도착하자마자 장비를 챙겨서 올라간다.

차안에서 몸만 누워있을뿐 잠을 잘수가 없다.

점점 추워오는 차량안......시동을 걸고 히터를 작동하여 추워진 몸을 따뜻하게 하고 다시 잠을 청하지만 잠을 이룰수가 없다.

잠시후 다른 차량이 들어오고.....계속하여 차량들이 들어온다.

오전4시경이 되여서 자판기에서 따뜻한 차한잔으로 몸을 녹이고 마당바위에 도착하니 4시40분경이다.

국사봉으로 해서 오봉산까지 등산을 하기로 하고, 국사봉으로 향한다.

달빛으로 인하여 나무숲을 제외하곤 조명없이 등산로를 걸을수 있다.

오봉산 두번째 봉우리에 도착하니, 옥정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물안개가 얼마나 피어오르기에 넓은 옥정호를 하얗게 뒤덮고 있을까.....

오봉산 정상까지 가려고 했는데.....바람이 너무나 차갑고 강하게 불어오고 있다.

이젠 얼굴하고 손 발까지 시려온다. 동절기 등산채비를 제대로 못하여 국사봉으로 되돌아가기로 마음먹고 국사봉으로 향한다.

국사봉에 도착하니, 약 50미터 밑에 10여명들이 해맞이를 촬영하기 위하여 올라와 있는 것이 보인다.

국사봉 정상쪽은 추운 바람이 불어서 추위가 느껴진다.

오전7시경이 넘어서자......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망원렌즈가 없는 바람에 좋은 사진은 얻을수 없음을 알고도 광각렌즈로 해맞이를 담아본다.

오전7시15분경에 마당바위로 향한다.

마당바위 전망대를 비롯하여 바위주위에는 온통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들 뿐이다.

약50~60명은 되보인다. 밑에 도로에도 다니는 사람들이 보이고, 중계탑있는 곳도 사람들도 있고, 지금서 올라오는 사람들도 보이니....도대체 몇명이나 있는 것일까...

오전8시 30분경 주차장에 도착한다.

옥정호가 내려다보이는 식당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하고 9시경에 탐방시기가 약간 늦었지만 마이산으로 가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진안 모래재 메콰타이어길로 향한다.

혹시나 단풍이 조금은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진안 모래재 메콰타이어길로 가는 것이다.

오전10시가 조금넘어서 도착한 진안 모래재 메콰세타콰이어 가로수길.....역시나 시기가 늦었다라는 것을 확인한다.

그래도 왔으니 증명하는 뜻에서 몇컷을 담아본다.

마이산 반영을 담기 위하여 도착한 사양제.....사양제에 도착하니 차가움을 느끼는 바람이 불고 있다.

역시 아름다운 반영은 포기하고 증명하는 사진만 담아본다.

바람이 세게불고 있어서 제2포인트인 반월제로 가는 것은 포기하여야 했다.

이러한 일정이 마무리되다보니 오전 11시이다.

진안에서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꽃지해수욕장의 해넘이를 보고자 출발한다.

중간에서 점심을 먹고, 꽃지해수욕장에 도착하여,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오후 4시30분경이 되자 해넘이 촬영을 하기 위하여 움직여 본다.

이룬 해가 수평선쪽으로 향하면서 헤이즈가 보이기 시작한다.

오후 5시50분경에 서울로 향하여 출발한다. 서울로 들어오는 몇곳은 퇴근으로 인하여 교통체증까지 보이고 있다.

휴게소에 들려서 피곤함을 물리치고 오후 8시30분경에 서울에 도착하여 무박2일간의 기행을 아무탈없이 마무리한다.

 

 

국사봉에서 바라다본 옥정호 좌측방향으로 해가 떠오르려고 한다.

국사봉 우측방향의 풍경이다. 

해가 얼굴을 내밀며, 온대지를 환하게 빛추기 시작한다. 

오늘의 옥정호 풍경....물안개가 너무 심하여 선명한 사진을 얻을수가 없었다.

 

국사봉 정상에서

아래 도로 밑으로 보이는 곳이 국사봉산장이다. 

국사봉옆으로 자리하고 있는 오봉산이다.

국사봉정상에는 검은염소들이 아침을 먹기 위하여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진안의 모래재 메타세타콰이어 가로수길의 풍경이다.

 

마이산의 반영을 담을수있는 곳중에 한곳의 사양제....

꽃지해수욕장의 해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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