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풍경을 느낄수 있는 곳 올림픽공원
2011년 10월 23일 일요일 단풍의 계절에 가까운 곳의 아름다운 단풍을 보고 싶어서 찾아간 곳.....올림픽공원.
휴일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여유있는 공간마다 행사를 하기 위하여 보기가 흉한 휀스를 치고 공연들을 한다.
공원이 무엇인가? 국민들을 위한 쉼터가 아닌가?
그런데 상호를 내걸면서 공연을 하고 있다.
그것도 산책로까지 막으면서 보기 흉한 휀스로 이마살을 찌푸리게 하면서 말이다.
공원에서 공연을 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전년만 하드라도 무대만 설치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였는데,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단풍의 아름다움속에 행복을 느끼고자 이곳에 왔기에 소음으로 시끄러운 공연장을 피하여,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단풍들과 눈맞춤을 하여 본다.
가족끼리 단풍 나들이를 나온 분들도 맑고 환한 웃음속에 올림픽공원의 붉게 물든 단풍의 아름다움에 자리를 같이하여, 나역시 그 속으로 들어가 본다.
가을 풍경에 사랑을 속삭이는 여인들......
가을 풍경에 해맑은 웃음으로 뛰어 노는 어린아이들......
가을 풍경에 가족들의 사랑을 훔뻑 젖게하는 가족들의 맑은 웃음소리.....
이 모든것이 아름다운 단풍이 주는 가을의 선물이 아닌가....
모든 사람들이 가을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을 즐겁게 받으면서 행복하였으면 한다.
산수유 열매가 아름답다.
시민 한분이 새들과 함께 올림픽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양등골나물이 이곳에는 지금서 만개하여 손짓을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