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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1 올림픽공원의 조팝나무
수고 1.5~2m 정도에 달하며 수피는 회색 또는 회갈색으로 껍질눈이 있다.
밑에서 많은 줄기가 모여 나와 큰 포기를 형성한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난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없다.
4~5월 가지 윗부분에 촘촘히 붙은 산형화서에 흰색의 꽃이 4~6개가 핀다.
꽃잎은 도란형으로 5개이고 꽃받침잎도 5개이다.
수술은 암술보다 길게 나온다.
열매는 골돌로 매우 작고 9월에 익으면 저절로 터진다.
한국 원산으로 흔히 논둑이나 밭, 숲 가장자리, 볕이 잘 드는 돌밭 등지에 잘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으로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 이름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