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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사진

화야산에도 봄향기가 풍기고 있다.

by 류병구 201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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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야산에도 봄향기가 풍기고 있다.

 

2011년 3월 15일 오후시간......

수리산이며 무갑산이며 천마산이며 서울근교에 있는 산에는 봄소식을 전해주는 꽃들이 손짓을 하고 있다.

그런데 화야산에는 아직 봄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어서, 화야산에는 봄이 어디까지 왔는가 궁금하여, 화야산으로 향한다.

화야산을 작년 가을에 탐방하고 지금왔으니까 몇달만에 다시 찾은 것인데.....

왜이리 썰렁한지 모르겠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쪼매 올라가다보니 생강나무가 꽃망울을 내밀고 있다.

야생화 군락지를 이리저리 보면서 올라가다보니.....

양지 바른곳 나무 밑에는 엘레지싹도 올라오고 있다.

청노루귀를 찾아보았지만 아직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너도바람꽃 군락지에 도착하였는데.......

바람이 왜이리 불어대는지.....

너도바람꽃은 좌우로 흔들리고 낙엽도 덩달아 날아다니고....

계곡에는 아직도 얼음만 보이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도 너도바람꽃은 꽃손을 내밀고 있다.

불어대는 바람때문에 몇컷만 담고나서 ....다음을 약속하며, 봄이 이곳도 찾아오고 있는 것을 느끼며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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