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음력 2010년 마지막 일몰을 담기 위해 찾아간곳 학암포
오늘도 낮과 밤의 온도 차이로 하늘은 짙은 안개만 자욱하다.
오후들면 안개가 거치겠지 기대하였건만, 오후 4시경이 지나도 안개가 자욱하다.
그래도 음력 2010년 마지막 일몰을 담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학암포로 향한다.
바닷가에는 한산하기 그지없다.
한가족이 바닷가에서 잠시 머물더니, 차가운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금방 자리를 뜬다.
이젠 바닷가에는 나혼자다......
바위위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나는 소망도 빌어본다.
안개로 인하여 일몰의 아쉬움이 남는다.
희망찬 2011년을 기약하면서.......
'2011년도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속에서 굳굳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산이끼 (0) | 2011.02.06 |
---|---|
봄소식 전하는 냉이꽃 (0) | 2011.02.06 |
바다까지 얼어붙은 대부도선착장의 일몰 (0) | 2011.02.04 |
구봉도의 할미 할아비바위 (0) | 2011.02.01 |
남한산성 [南漢山城]의 일몰 (0) | 2011.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