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년도 사진

한라산 눈꽃 탐방 01)

by 류병구 2011. 1. 10.
728x90

한라산 눈꽃 탐방 01)

 

한라산(漢拏山)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는 해발 1,950m, 면적 약 1,820km²의 휴화산으로, 제주도의 대부분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금강산, 지리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이라 불러왔다.
예전엔 부악(釜岳), 원산(圓山), 진산(鎭山), 선산(仙山), 두무악(頭無岳), 부라산(浮羅山), 영주산(瀛州山), 혈망봉(穴望峯)으로 다양하게 불렸다.
정상에 백록담(白鹿潭)이라는 칼데라가 있다.

백록담은 흰 사슴이 물을 먹는 곳이라는 뜻이다.

산자락 곳곳에 오름 또는 악이라 부르는 크고 작은 기생 화산들이 분포해 있다.
한라산 일대는 천연보호구역으로서 천연기념물 제182호로 지정되어 있고, 1970년 3월 24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007년 6월 27일 오후(대한민국의 시간) 유네스코 제31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한라산의 높이는 1,950m이다.
한라산을 백두산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 높은 산으로 아는 사람이 간혹 있으나 대한민국에서만 가장 높은 산이며, 한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은 함경북도 경성군에 있는 높이 2,540m의 관모봉이다.


한라산 눈꽃 탐방을 하기 위해서 오전5시부터 부지런을 떨고 산행준비를 시작하여, 관음사휴게소에 6시30분에 도착하여 주차하고, 성판악 휴게소에서 택시로 이동한다.
주차비는 승용차 무조건 천냥이다.
관음사휴게소에서 성판악휴게소까지 왕복택시요금2만냥을 지불하고, 7시에 성판악휴게소에 들어선다.
성판악 주차장에는 주차할수있는 공간이 하나도 없다.
이른 새벽부터 관광버스며, 승용차로 만원이다.
성판악휴게소내 역시 사람들로 만원이다.
휴게소에서 우거지해장국 6천냥을 지불하고 셀프로 가져다가 먹고, 아이젠등 눈산행준비를 마무리하고, 7시30분경부터 성판악 휴게소를 출발한다.

4개 지도는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스크랩한 것이다.

 

 

 

 눈이 얼마나 쌓였으면 등산로 통로의 나무난간대가 상단부분만 보이며, 발을 잘못디디면, 발전체가 빠지고도 발이 닿지않는다.
얼마 정도 올라갔을까 해가 뜨기 시작한다.

 사라악오름입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서 줄지어 있다.
진달래밭대피소로 오르는 중간에 눈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눈꽃속에 겨우살이 열매도 햇빛을 받아 빛나고 있다.

 

 

 

 

 

 

 

 

 

 

 

 겨우살이가 눈꽃과 더불어 햇빛에 빛나고 있다.

 

 

 

 

 

 

 

 

 

 

 

 사진을 담으면서 올라왔는데도 약2시간 30분정도 걸린 즈음에 진달래밭대피소가 보인다.

가운데 작게 보이는 건물이 진달래밭대피소이다.
진달래밭대피소는 사람들로 발디딜틈도 없을 정도다.
컵라면등을 구입하려고 줄을 서서 약20분 정도 걸려서 컵라면과 커피를 받아서, 이른 점심을 해결한다.
10시30분정도에 진달래밭대피소를 뒤로하고 한라산 정상을 향하여 오른다.

 

 

 

 

 

 

 

 

 밑으로 보이는 진달래밭대피소....

쉴수있는 공간마다 사람들로 발디딜틈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