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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사진

우묵사스레피 [섬쥐똥나무]

by 류병구 201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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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묵사스레피 [섬쥐똥나무]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차나무과의 상록관목.
높이 2-3m 쯤 자란다
제주도 서귀포와 전남,경남 등지의 해변지대에서 자란다.
중국과 대만,일본,인도 등지에도 분포한다.
잎은 2열성으로 호생하고 혁질이며 좁은 도란형이고 요두이며 원저 또는 예저이고 길이 1-5cm, 너비 1-1.2cm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가장자리가 뒤로 말리고 파상의 둔한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2mm이다.
꽃은 지름 4-5mm로서 연한 황록색이고 밑을 향해 1-3개씩 액생하며 6월에 개화한다.
소포는 둥글고 매우 작고 꽃받침잎은 2개이며 편원형이고 길이 1.5-2mm로서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막질이고 꽃잎은 난형이며 길이 2mm이고 암술대는 길이 1mm이다
열매는 장과로 구형이고 지름 7-10mm이며 자흑색이고 10-11월에 성숙한다
소지에 연한 황갈색 털이 밀생하고 능각이 있으며 수형이 인조형과 같다.
가지가 총생한다.
열매가 쥐똥같고 해변에서 자생한다 하여 섬쥐똥나무라 부르기도 하며, 사스레나무와 생김새가 비슷하나 잎 끝이 뒤로 말리어 우묵하게 들어가서 우묵사스레피나무라 한다.
이름 그대로 사스레피나무와 꽃, 열매, 나무모양은 모두 비슷하나 잎 꼭지만 요(凹)형으로 우묵하게 들어가 있는 나무다.
중국이름도 사스레피나무는 영목(?木), 우묵사스레피나무는 요형영목(凹形?木)이다.
생장은 다소 느린편이나 싹트는 힘이 왕성하다. 
사스레피나무는 봄에 만개하지만 우묵사스레 피나무는 11월 경에 만개한다.
사스레피나무는 우묵사스레피나무에 비해 작은 가지에 털이 적으며 잎이 긴길둥근꼴이고 길다.
잎 앞면은 사스레피나무의 경우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가지 않고 잎 가장자리는 뒤로 말리지 않지만, 우묵사스레피나무는 가운데 잎줄 부분이 오목하게 들어간 것처럼 보이며 잎 가장자리가 뒤로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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