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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키르기스스탄 기행 후기 2022년 7월 05일 3차

by 류병구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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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기행 후기 2022년 7월 05일 3차

 

3차 기행지 도착 전에 샤스릭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1꼬치가 엄청나게 크다. 1인당 1꼬치씩을 먹었는데, 배부를 정도이다.

가격은 200솜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3,200원 정도니까 너무 만족스럽다.

배부르게 점심식사를 하고 탐사지로 향한다.

탐사지 입구는 굴삭기로 흑먼지를 날리면서 공사를 하고 있다.

그 구간을 통과하여 주차장에 도착하니, 차는 먼지 차량이 되어 버렸다.

 

좁은잎사위질빵 및 러시안세이지

실부추

갯질경이 종류

바위솔도 보인다.

용머리

약 2시간 정도 탐사를 끝내고, 숙소로 향한다.

일기 예보를 보니, 모레 산행 출사지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한다.

약 15키로를 산행하여야 하는데, 걱정이 된다.

만약 산장에서 못내려오면 모든 일정에 차질이 생겨서 문제가 심각하다.

상의하여 숙소 예약을 취소를 하고, 일정을 바꾼다.

산장의 숙소 주인께서 너그럽게 취소를 해주는 바람에 위약금 발생이 아니되었다.

$20이면 1600솜이 넘기 때문에 키르기기스탄에서 큰 돈이다.

너무나 고마웠다.

숙소 여주인장께서 짭짤한 반찬을 해주시는 바람에 오랫만에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다.

여유가 생기는 바람에 차분하게 일정 정리를 하고, 휴식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