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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날개밑들이메뚜기
메뚜기목 메뚜기과의 곤충
한국 고유종으로 알려진 한국민날개밑들이메뚜기는 이름과 같이 날개가 없다.
궁둥이가 위로 들려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몸길이 18∼23mm로 수컷이 암컷보다 매우 작다.
몸빛깔은 연한 청록색으로, 앞가슴 양쪽에 넓은 검은색 줄무늬가 있고 중앙의 세로융기는 수컷은 검은색이다.
앞날개는 긴 타원형이고 그 끝은 어두운 색이며, 뒷다리 넓적다리마디는 남색이다.
산지의 숲 속에 있는 작은 나무나 키가 큰 풀잎 등에서 서식한다.
성충은 8월에 볼 수 있다.
날개가 퇴화되었기 때문에 뛰긴 잘 뛰지만 날지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