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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야생화 및 풍경 기행문

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9월 (09월 14일)

by 류병구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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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아름다운 제주도 09월 (09월 14일)

 

대청부채
붓꽃과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Iris dichotoma Pall. 이다.
줄기는 높이 50-100cm로 곧추서며 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납작한 칼 모양으로, 길이 20-30cm, 폭 2-2.5cm이며, 줄기 아래쪽에 6-8장이 2줄로 나서 부챗살처럼 된다.
꽃은 분홍색을 띤 보라색이고 8-9월에 가지 끝에서 나온 취산꽃차례에 핀다.
수술은 3개이고, 암술대는 3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다.
꽃은 오후 3-4시에 활짝 벌어지고, 밤 10시에 오므라든다.
대청도와 백령도, 평안북도 등지에 생육한다.

무릇
흑갈색의 뿌리줄기가 있고 수염뿌리가 난다.
잎은 선 모양으로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2개씩 나온다.
길이 15~30cm 정도로 털이 없고 약간 두껍다.
봄에 나온 잎이 말라 없어진고 여름에 새 잎이 날 때 그 사이에서 높이 20~50cm 정도의 모가 진 꽃줄기가 올라온다.
7~9월에 꽃줄기 끝에 총상화서로 자잘한 분홍색 꽃이 아래에서부터 피어 올라간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삭과인 열매는 둥글고 피침형의 종자가 들어있다.
전국 각지에서 야생하는 다년초이다.
원산지는 한국이고 대만, 중국, 우수리,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반그늘지고 약간 습윤한 곳에서 잘 자란다.

섭지코지 풍경

소황금
2002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백약이오름에서 처음 발견되어 알려졌다.
멸종위기 식물이자 제주특산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