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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1일 대구 불로고분에서
2019년 10월 이후로 오랫만에 카메라를 들고 봄전령사들을 만나보기 위하여, 잠깐 들녘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2012년도 대비하여 고운 아이들이 많이 마중나왔을까 기대하고 가보았지만 개화시기가 늦어 질것 같았습니다.
애기자운은 지금 잎도 않보이고 있습니다. 양지 바른곳에 딱 1개체만 보았구요.
뿔냉이도 지금서 키를 키우고 있고 군락지는 이달 말경에 좋은 모습을 볼 것 같았습니다.
개지치도 군락은 일주일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볼 것 같았습니다.
재쑥. 애기장대등은 꽃대를 올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불로고분에 가서 파란하늘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너무나 오랫만에 카메라를 잡다보니 어찌 촬영하였는지도 모르겟네요.
광대나물
개지치
개지치
광대나물. 뿔냉이
냉이. 뿔냉이. 봄까치꽃
코로나19로 인하여 봄꽃들이 여기 저기서 손짓하고 있는데, 다니기가 매우 조심스럽네요.
건강유의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슬기롭게 지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