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년도 사진

벌깨풀

by 류병구 2019. 12. 23.
728x90

2019.07.31 벌깨풀

바위에서 자라는 용머리
학명 : Dracocephalum rupestre Hance
과명 : 꿀풀과


벌깨풀은 강원도의 석회암이 많은 곳에서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생육환경은 높은 산의 석회암지역의 햇볕이 잘 들거나 반그늘진 곳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높이는 20~30cm이고,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길이 2.5~4.5cm, 나비 1.5~4cm로 심장형 또는 콩팥모양이며 두껍고 끝이 둔하며 밑부분이 잎 아랫부분이 심장의 함몰 모양이다.
표면에 짧은 털이 다소 있으며 뒷면 맥 위에는 잎자루와 더불어 긴 털이 빽빽하고 가장자리에 둥근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6~7cm이다.
줄기잎은 뿌리에서 나온 잎과 비슷하지만 잎자루가 짧고 잎이 작아져서 얇은막와 연결된다.
줄기는 높이 20~30cm이며 줄기는 밑동에서 빽빽하고 다소 붉은색을 띠며 밑을 향한 굵은 흰털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원줄기 끝에 층층으로 달리고 마디사이가 짧아서 빽빽한 것 같으며 얇은막은 잎 모양이고 바늘처럼 가늘고 끝이 뾰족한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부리는 길이 2.8cm 정도로 두 개의 입술 모양이고 겉에 잔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꽃받침은 길이 약 1.8cm 정도로서 두 개의 입술 모양이며 찢어진 낱낱의 조각 끝이 가시처럼 뾰족하고 겉에 잔털이 있다.
벌개덩굴과 비슷하기 때문에 벌깨풀이라고 한다.



'2019년도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른여로  (0) 2019.12.23
벌깨풀. 가는대나물  (0) 2019.12.23
백리향 [百里香]   (0) 2019.12.23
등대시호  (0) 2019.12.23
두메고들빼기. 산씀바귀  (0) 2019.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