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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 제주도 바위수국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 덩굴식물.
줄기 길이 10m에 이른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은 5~12㎝로 털이 거의 없거나 잎맥 위에 잔털이 있기도 하다.
잎자루는 길이 3~7㎝로 붉은빛이 난다.
꽃은 7월에 가지 끝에 잔털이 있는 줄기의 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중성화는 흰색이며 달걀 모양으로 1개의 꽃받침이 있다.
양성화는 꽃잎 5개, 수술이 10개, 암술 1개이다.
열매는 10월에 삭과(?果)로 익는데, 10개의 능선이 있다.
줄기에서 공기뿌리[기근]가 나와 나무나 바위 겉에 붙어서 자란다.
수국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바위 겉에 붙어서 자라는 특성 때문에 바위수국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표고 1,600m 이하의 울릉군과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의 섬에서 자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