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8년 09월 27일 세잎돌쩌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Aconitum triphyllum Nakai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3갈래로 전열(全裂)한다.
양쪽 열편은 다시 2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2-3쌍의 끝이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표면, 특히 맥위에 엽병의 윗부분과 더불어 꼬부라진 털이 비교적 많이 있고 뒷면은 털이 없으며 열편에 엽병이 없는 것도 있다.
꽃은 9월에 피고 청자색이며 줄기끝 잎겨드랑이에 2-3개씩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화경과 꽃자루에 수평으로 퍼진 털이 있으며 작은포는 선형이고 꽃받침겉에 긴 백색털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꽃잎같고 청색이다.
수술은 다수로서 하부가 날개모양으로 퍼지고, 씨방은 3개이며 털이 없다.
높이가 1m에 달하고 줄기는 비스듬히 또는 곧게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