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8년 08월 04일 새삼
메꽃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의 덩굴성 기생식물로 종자로 번식한다.
학명은 Cuscuta japonica Choisy 이다.
목본식물에 붙는 원줄기는 지름 2~4mm 정도이며 황적색으로 철사같이 서로 엉키기도 한다.
발아하여 기주식물에 붙으면 뿌리가 없어져서 기주식물에서 양분을 흡수한다.
잎은 비늘 같으며 길이 2mm 정도의 삼각형이다.
8~9월에 피는 화경이 짧은 총상꽃차례에 백색 꽃이 모여 달린다.
삭과는 난형으로 익으면 뚜껑이 떨어지면서 종자가 나온다.
종자는 지름 2~3mm 정도로 둥글고 편평하다.
‘실새삼’에 비해 줄기는 보다 굵고 꽃은 약간 수상으로 달리며 암술대는 1개이고 과실은 장난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