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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2차 백두산 버들까치수염
학명 : Lysimachia thyrsiflora L.
과명 : 앵초과
버들까치수염은 북부지방의 산지에서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생육환경은 북부지역 높은 산의 고원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30~60cm이고, 잎은 서로 어긋나게 마주나기하며 거꿀피침모양 또는 넓은 창을 거꾸로 세운 것 같은 잎의 형태이며 양끝이 좁고 잎자루와 털이 없다.
어릴 때는 원줄기 윗부분 및 꽃차례와 더불어 길고 연한 갈색 솜털이 드문드문 있고, 쐐기모양이고 길이 4~10cm, 넓이 1.5~2.5cm로서 전체에 흑색 점이 있으며 밑부분의 것은 퇴화되어 비늘처럼 된다.
표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담갈색의 긴 솜털이 드물게 있다.
줄기는 높이 30~60cm이고 줄기는 원주형이며 곧추서고 가지가 적게 갈라지거나 없으며 아래 잎은 비늘의 조각과 같은 모양이다.
뿌리는 뿌리모양을 하고 땅속으로 뻗는 줄기가 지하에서 길게 가로 뻗는다.
꽃은 6~7월에 길이 2~3cm로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게 붙어서 밑에서부터 피기 시작하여 끝까지 피는 꽃차례로 황색으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6개이고 꽃부리는 꽃받침보다 1.5배 길며 6개로 깊이 갈라지고 찢어진 낱낱의 조각은 넓은 부채꼴모양에 잎 끝이 날카롭지 않고 둥그스름하게 생겼고 길이 약 0.5cm이며 윗부분에 흑점이 다소 있고 수술은 6개로서 꽃부리보다 길다.
여러 개의 씨방으로 된 열매는 둥글며 지름 약 0.3cm 정도이고 흑점이 있고 길이 0.4cm 정도되는 암술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