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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사진

난장이붓꽃

by 류병구 2018.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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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1 1차 백두산 난장이붓꽃
멸종 위기에 몰린 예쁜 붓꽃
이명 | 난쟁이붓꽃
학명 | Iris uniflor var. caricina Kitag.
붓꽃보다 키가 유난히 작아 난장이붓꽃이라고 한다.
키는 5∼8㎝로 보통 붓꽃의 60㎝에 비하면 거의 10분의 1 정도밖에 안 된다.
붓꽃의 꽃봉오리는 마치 붓 같은데, 이 품종 역시 꽃봉오리가 붓을 닮았다.
키가 워낙 작은 식물이라 꽃을 보기가 쉽지는 않다.
난장이붓꽃은 주로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인제 등 우리나라 중부 이북 지방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변공중습도가 높고 반그늘 혹은 그늘진 바위틈이나 부엽질이 풍부하며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뿌리는 가늘고 군집을 이루며 줄기 밑부분에는 잎의 갈색 섬유가 있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고 딱딱하며 가는 줄기가 있다.
잎은 길이가 10∼25㎝, 폭이 약 0.5㎝이며 줄기의 작년도 잎과 엉겨 있다.
5∼6월에 연한 보라색 꽃이 피는데, 꽃줄기 끝에 1개가 달린다.
2개의 타원형 포는 길이가 1.5∼2.5㎝로 약간 두껍고 딱딱하며 황록색이다.
꽃잎 윗부분의 가장자리는 자홍색이며 밋밋하고 흐릿한 줄 맥이 있다.
수술은 3개로 갈라진 암술과 씨방 사이의 뒷면에 있다.
8∼9월경에 지름 약 0.7㎝ 정도의 둥근 열매가 달린다.
붓꽃과에 속하며 난쟁이붓꽃 또는 용골단화연미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멸종 위기에 놓여 있는 야생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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