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년도 사진

아름다운 섬 거문도의 봄소식

by 류병구 2018. 2. 26.
728x90

2018년 02월 22일 아름다운 섬 거문도의 봄소식


거문도항에 도착하여 택시를 이용하여 녹산등대로 향한다.

도로 중간에는 동백나무와 애기동백나무의 꽃들이 만개하여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녹산등대 입구인 거문대교에 하차하여 등산로를 따라 녹산등대로 향한다.

녹산등대 등산로 초입부터 동백나무꽃이 만개하여 봄소식을 전하면서 반기고 있다.

녹산등대가 저멀리 보인다.

녹산등대까지 갔다가 등산로 따라 한바퀴도는데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작은 전망대옆에 자리하고 있는 왕밀사초도 활짝핀 모습으로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왕밀사초는 거문도와 울릉도에서만 볼 수 있는 사초종류이다.

반대편 등산로를 이용하여 하산하는 풍경이다.

13시경에 식당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14시경에 야생화 탐사길에 나선다.

전년대비 개회시기가 몇일 늦어지고 있어서 거문등대로 향한다.

등산로 초입부터 산쪽풀 군락지들이 보인다.

산쪽풀이 활짝핀 아이들도 손짓하며 반기고 있다.

15시 30분경에 거문등대에 도착하여 간식을 먹고 야생화 탐사를 시작한다.

양지 바른곳에는 많은 수선화가 만개하여 봄소식을 전하느라고 손짓한다.

아름다운 거문도수선화를 바라보노라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얼마간의 시간을 보냈다.





왕밀사초도 만개하여 반기고 있다.



일몰시간이 가까워지면서 바닷쪽은 짙은 구름층이 밀려 온다.

미세먼지로 시야 또한 엉망이다.

일몰 촬영을 포기하고 17시경에 식당으로 향한다.

아침 일출을 촬영하여 위하여 일찍 저녁식사를 한다.

밤하늘은 은하수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내일 아침 일출을 기대하면서 일찍 취침하여 본다.

그러나 아침 일출시간이 다가오자 구름층이 밀려오기 시작한다.

일출 역시 수평선 위에 얼굴을 내밀고 올라오는 햇님을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식당으로 향한다.






아름다운 섬 거문도에는 봄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야생화가 만개하여 있다.


처음으로 이번 기행에서 포근함과 친절함을 느낀 곳을 같이 소개하여 본다.

숙소는 다소 오래되었지만 추운 날씨에 온돌방 바닥이 엄청 따뜻하게 하여 주었던 곳 민박집.....[해뜨는 곳]

백반을 계절에 맞는 반찬으로 꾸며주고 풍성함을 느끼게 생선구이와 생선 매운탕까지 풍성하게 차려주는 단골손님만 찾는 식당.....[청해식당]을 2곳을 추천한다.


또한 저녁식사를 하였던 비양심적으로 운영하는 강동횟집식당은 비추천한다.

6명이서 16만원을 주고 회를 시켰는데, 해삼에서는 기름냄새가 나서 주인에게 말했는데.....냄새나는 해삼을 살짝 데처서 다시 내오니 기름냄새가 다시 나고, 회를 시킨 것도 뱃살 부근의 회에서도 기름냄새가 나서 못 먹고, 매운탕 역시 머리 부근 한곳을 먹으면서 기름 냄새로 매운탕은 숟가락질 하나도 못하고 그대로 나왔다.

거문도를 몇해 동안 다녀 보았지만 진짜로 최악의 식사를 하였던 곳이다.


'2018년도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밀사초  (0) 2018.02.26
수선화(금잔옥대)  (0) 2018.02.26
한라산 설경  (0) 2018.01.30
선운사 설경  (0) 2018.01.26
선운사 감  (0) 2018.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