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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사진

하눌타리

by 류병구 2018.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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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13일 제주도 하눌타리
학명은 Trichosanthes kirilowii 이다.
박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식물이다.
고구마같이 생긴 굵고 긴 덩어리 모양의 뿌리가 있다.
잎은 둥글고 단풍잎처럼 5~7갈래로 갈라져 어긋나는데 끝은 날카롭거나 뭉뚝하고 밑은 심장 모양으로 거친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는 짧은 털이 있고 덩굴손이 잎과 마주나와 다른 물체를 감는다.
꽃은 7~8월경 암꽃과 수꽃이 다른 그루에 피며 꽃대의 길이는 수꽃이 암꽃보다 길어 암꽃은 3㎝, 수꽃은 15㎝에 이르고 각각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꽃잎은 서로 붙어 통꽃을 형성하지만 5개로 갈라지며 각 꽃덮이조각[花被片]은 끝이 술처럼 갈라진다.
수술은 3개이며, 난형의 열매는 지름이 8㎝ 정도이고 붉은빛이 도는 노란색으로 익는다.
같은 종(種)의 노랑하눌타리(var. japonica)가 흑산도와 남쪽 섬에서 자라는데 잎조각에 톱니가 없다는 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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