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년도 사진

민들레

by 류병구 2017. 4. 3.
728x90

2017.04.02 민들레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들판에서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없고,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진다.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길이가 6∼15cm, 폭이 1.2∼5cm이며 깃꼴로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약간 있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과 길이가 비슷한 꽃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 달린다.
꽃대에는 흰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두상화 밑에만 털이 남는다.
총포는 꽃이 필 때 길이가 17∼20mm이고, 바깥쪽 총포 조각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 모양이며 곧게 서고 끝에 뿔 모양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3∼3.5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고 윗부분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으며 부리는 길이가 7∼8.5mm이고 관모는 길이가 6mm이며 연한 흰빛이 돈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열로 인한 종창·유방염·인후염·맹장염·복막염·급성간염·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젖을 빨리 분비하게 하는 약제로도 사용한다.
한국·중국·일본에 분포한다.



'2017년도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기자운  (0) 2017.04.03
뿔냉이  (0) 2017.04.03
냉이  (0) 2017.04.03
광대나물  (0) 2017.04.03
개지치  (0) 201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