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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사진

겨우살이

by 류병구 2017.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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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제주도 겨우살이
쌍떡잎식물 단향목 겨우살이과의 상록 기생관목.
참나무·물오리나무·밤나무·팽나무 등에 기생한다.
둥지같이 둥글게 자라 지름이 1m에 달하는 것도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다육질이며 바소꼴로 잎자루가 없다.
가지는 둥글고 황록색으로 털이 없으며 마디 사이가 3∼6cm이다.
꽃은 3월에 황색으로 가지 끝에 피고 꽃대는 없으며, 작은 포(苞)는 접시 모양이고 암수딴그루이다.
화피(花被)는 종 모양이고 4갈래이며, 열매는 둥글고 10월에 연노란색으로 익는다.
과육이 잘 발달되어 산새들이 좋아하는 먹이가 되며 이 새들에 의해 나무로 옮겨져 퍼진다.
생약에서 기생목(寄生木)은 이것 전체를 말린 것이며, 산의 나무에 해를 주지만 약용으로 쓴다.
한방에서 줄기와 잎을 치한(治寒) ·평보제(平補劑) ·치통 ·격기(膈氣) ·자통(刺痛) ·요통(腰痛) ·부인 산후 제증 ·동상 ·동맥경화에 사용한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열매가 적색으로 익는 것을 붉은겨우살이(for. rubroaurantiacum)라고 하며, 제주도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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