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6.06.05 제주도 물까치수영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물가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40∼60cm이며 털이 없고 모서리각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2∼4.5cm의 거꾸로 세운 좁은 바소 모양 또는 넓은 줄 모양이며 밑 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 없이 줄기에 직접 달리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살 속에 검은 색의 선점(腺點)이 많다.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포는 줄 모양이고, 작은꽃가지는 길이가 포의 2∼3배이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바소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꽃받침보다 짧다.
한국(제주·전남·경남)·일본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