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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제주도 무주나무
용담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 상록성 떨기나무.
높이는 1m 정도이다.
가지는 가늘고 길다.
줄기는 초록색이며 털이 없고, 잎이 달려난 흔적이 남아서 마디처럼 보인다.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도피침형이다.
잎의 길이는 8∼15㎝, 나비은 2∼4cm이다.
잎의 표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은 털이 없거나 납작한 털이 조금 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끝이 길다.
잎자루는 약 1㎝정도이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피며 흰색이다.
꽃자루가 거의 없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며 길이는 약 1㎝이다.
열매는 핵과로 둥근 모양이고, 지름이 약 4㎜이며 하늘색이다.
한국 제주도와 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의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로 환경부의 지정보호야생식물이다.
제주도 한라산 남쪽의 상록수림 밑에서 자라며,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