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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사진

솔개

by 류병구 2016.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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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9 둔치도 솔개
몸길이는 수컷 58.5㎝, 암컷 68.5㎝ 정도이다.
날개와 꼬리가 길지만 체중은 가볍다.
우리나라 수리매류 중에서 꼬리가 V자 모양인 종은 솔개뿐이다.
몸은 흑갈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다.
깃 가장자리는 연한 색깔을 띠며 특히 새끼에서 더욱 뚜렷하고, 위에서 보면 날개깃보다 날개덮깃이 연한 색깔이며 아래에서 보면 첫째날개깃 기부에 흰 반점이 있다.
흔한 나그네새이자 겨울새이고 일부 무리가 남한지역에서도 번식했었지만 지금은 보기 어렵고 주로 북한지역에서 번식하다.
11월 초순부터 남하해 4월 초순까지 머문다.
해안과 대륙의 도시 등을 비롯해 도처에서 눈에 띈다.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치며 3월 중순에서 5월에 걸쳐 한배에 2~3개, 드물게는 4개의 알을 낳아 23일간 알을 품은 후 부화한다.
주로 죽은 새나 썩은 고기를 먹는 부식자이지만 작은 새, 설치류, 개구리류, 곤충류 등의 동물성 먹이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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