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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9 포항 남가새
바닷가 모래땅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옆으로 벋으며, 길이 1m쯤이다.
전체에 구부러진 짧은 털과 퍼진 긴 털이 있다.
잎은 4-8쌍의 작은잎으로 된 짝수깃꼴겹잎이다.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흰색 누운털이 있다.
턱잎은 피침상 삼각형이다.
꽃은 7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노란색이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5장씩이다.
열매는 삭과, 둥글며, 겉에 가시털과 뾰족한 돌기가 있고, 익으면 5갈래로 갈라진다.
우리나라 함경북도, 경상도, 제주도 등지에 자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