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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포매호 띠
이명으로 띄, 삘기, 삐비라 한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야나 논, 밭둑 및 과수원에서 자란다.
근경은 땅속에 깊이 벋고 화경의 높이는 30~60cm 정도로 마디에 털이 있다.
잎몸은 선형이고 길이 20~50cm, 너비 7~12mm 정도이며 잎집에 털이 있기도 하고 잎혀는 짧으며 절두이다.
4~5월에 개화하는 원주상의 꽃차례는 길이 10~20cm 정도이고 소수는 은백색 털이 밀생한다.
이른 봄에 잎과 거의 동시에 화경이 나와서 개화하고 그 후에는 근생엽만 자란다.
화수가 은백색의 털로 덮여 있다.
개간지나 묘역에서는 방제하기 어려운 잡초이다.
어린 화수를 식용하기도 한다.
조경식물로 많이 식재하고 있다.
목초나 퇴비로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