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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사진

마삭줄

by 류병구 201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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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21일 제주도의 마삭줄
협죽도과의 잎지는 늘푸른 덩굴나무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나오며 이웃 나무나 바위에 기대어 길이 5m 정도로 뻗어 나간다.
산 50~1,100m 고지의 기슭, 너덜바위 지역, 들판의 자갈밭, 황무지, 해안가에 주로 서식한다.
꽃부리가 바람개비 모양으로 비틀린다.
길이 2~5㎝ 정도의 잎이 가지에 마주 달린다.
끝이 무디게 뾰족하거나 꼬리처럼 뾰족한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만져보면 가죽처럼 두껍다.
앞면은 짙은 녹색을 띠고 윤기가 있다.
뒷면은 잔털이 있거나 없다.
겨울에도 싱싱하게 붙어 있으며 붉게 물들기도 한다.
5~6월에 새로 나는 햇가지 끝에 흰색으로 피며 점차 노란색이 된다.
끝마다 마주 갈라지는 꽃대가 나와 각 마디와 끝에 길이 7~8㎜ 정도의 꽃이 달린다.
암술은 1개, 수술은 5개며 꽃부리 안에 들어 있다.
꽃부리는 5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가 바람개비 모양으로 말린다.
꽃받침잎은 5갈래로 갈라지며 연한 녹색을 띤다.
어린 나무는 회색빛 도는 갈색을 띠고 껍질눈이 많다.
묵을수록 붉은빛 도는 회갈색이 되며 불규칙하게 갈라지고 공기뿌리가 엉겨 붙어 너덜너덜해진다.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오며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에 달라붙는다.
햇가지는 붉은 녹색을 띠다가 점차 붉은 자주색이 된다.
묵으면 짙은 갈색을 띤다.
껍질눈이 있다.
잔털이 있으며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에 달라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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