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3일 안면도 및 부여 야생화 기행

2011년 11월 3일 안면도 및 부여 야생화 기행

안면도에 좀딱취를 보기 위하여 오전 7시경에 서울을 출발한다.

뿌연 하늘을 바라보면 도착한 안면도 바닷가는 시원함을 느낄수가 없다.

전년에 대비하여 가을꽃들이 약 5일이상 빨리 개화한것 같다.

좀딱취와 호자덩굴 열매를 만나고 나서, 점심을 먹고 부여로 출발한다.

날씨가 여름처럼 후덕지근하니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흐른다.

부여에 도착하니 15시 40분경이다.

대조사의 사찰에 보물 제217호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있어서 찾아 보았다.

16시 40분경 성흥산성의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성으로 향한다.

짧은 거리지만 계단을 오르다보니, 땀이 속옷까지 적셔진다.

성흥산성의 해넘이를 담아보고자 여기까지 왔는데.......

해가지는 서쪽 하늘에는 구름 한점이 없고, 지평선쪽에는 헤이즈가 깔려있다.

주어진 여건속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해넘이를 바라보며, 행복함에 젖어본다.

 

바위솔

좀딱취 

호자덩굴 열매 

대조사의 계단 

대조사 

보물 제217호 석조미륵보살입상 

유흥초 

성흥산성의 사랑나무 

성흥산성으로 올라가는 계단 

성흥산성에서 바라다본 풍경 

성흥산성에 자리하고 있는 사랑나무 

해넘이를 담기 위한 연습샷....땅바닥에 카메라를 놓고 모델을 해주다보니 렌즈에 이물질이 붙어 있는 것도 모르고 ㅠㅠㅠㅠㅠㅠ

삼각대를 설치하고 해넘이가 시작되길 기다리며..... 

역시 렌즈의 이물질이 그대로 담아진 사진들이다..... 

 

 

 

 

 

 

반달의 모습이 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