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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사진

형제섬

by 류병구 201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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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무인도로써,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지점에 있다.
바다 한가운데 바위처럼 보이는 크고 작은 섬 2개가 사람의 형과 아우처럼 마주보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바다에 잠겨 있다가 썰물 때면 모습을 드러내는 갯바위들이 있어 보는 방향에 따라 3~8개로 섬의 개수와 모양이 달라져 보인다.
봄철에 북상하는 난류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기 때문에 5~7월이면 몰려드는 감성돔과 벵에돔을 잡으려는 낚시꾼으로 붐빈다고 한다.
평균 수심은 15m로 최대 20m를 넘지 않으며, 깨끗한 바닷물에 다양한 어류와 각양각색의 수중 생물이 살고 있어 스킨다이빙을 즐기려는 다이버들도 많이 찾아온다.
주변에 절울이오름(송악산), 하모해수욕장, 가파도, 마라도 등 관광지가 많이 있으며, 특히 송악산해안진지동굴안에서 바라다보는 산방산 및 형제섬은 다른 느낌을 준다.
형제섬을 배경으로 일출과 해넘이를 담을수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안체육공원(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앞 발자국화석위에서 담아보는 형제섬.....

 

 

 

 

 임꺽정슈퍼(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6번지)앞의 바닷가에서 형제섬을 다시 담아본다.

이곳에는 바다가 초소가 있는데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그러나 해변으로 내려가면 통제를 하지 않는다.

갯식물을 찾아보고 싶었으나 칼바람이 불고 일기도 좋지않아 갯식물 찾는 것을 포기한 곳이다.